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와 군위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시형, 김상숙)는 지난 5일 김영만 군수, 전재구 군위읍장, 남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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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농경지를 임차하여 배추를 직접 재배·수확하고, 상·하반기 연도별 풀베기사업 등 자체 수익금으로 김장양념비용을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총 2,000포기는 관내 36개 마을경로당과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마을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숙 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