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배동기)는 지난 20일 다문화센터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한국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영 한산도제승당과 거제도 일대를 돌아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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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의 문화유적지를 소개함과 더불어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유대감을 공유함은 물론 이주여성들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함께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더불어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다양한 한국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서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협조해준 군위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배동기 군위군다문화가족협의회 회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군위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잘 적응할 것을 기대 한다” 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군위에서 잘 정착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