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26일 군위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지원한데 이어 효령면 소재 소외청소년 시설인 ‘신망애집’을 방문하여 생활 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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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화 교육장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은 도움이 꼭 필요한 관내 초·중학교 저소득층 12가정을 선정하여 연탄 200장씩을 직접 배달해, 돌봄이 절실한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겨울철 생활 안정 도모에 힘썼다.
또, 관내의 장애인들과 소외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생활하고 있는 시설인 ‘신망애집’을 방문하여 휴지와 세재 등 생활 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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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망애집 관계자는 “해마다 소외된 학생들을 잊지 않고 찾아준 군위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원생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김재화 교육장은 “비록 보잘 것 없는 도움이지만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용기를 잃지 않는 꿋꿋한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