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군위로타리클럽(회장 일석 조현무)은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이웃돕기 송년의 밤’행사를 지난 2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을 비롯해 김윤진 군의장, 김진열 군위축협조합장,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전재구 군위읍장 등 기관단체장과 의성로타리 클럽 임원, 정미의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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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낭동,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축사, 원로회원에 기념품 전달, 사찰시간,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무 회장은 기념사에서 “찬란한 역사 속에 역대 회장님들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더 로타리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군위클럽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우 군위로타리클럽 창립총재특별대표는 축사를 통해 창립기념식을 축하하며 “국제로타리가 내년이면 창립 110주년이다. 이제는 트렌드를 바꿔 변화해야한다. 고칠 것은 고치고 바꿀 것은 바꾸어서 새롭게 해야 한다. 군위클럽이 그동안 로타리 봉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를 적극 펼쳐나가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군위로타리클럽은 (추당)홍범식 원로회원과 (태양)이이우 원로회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원로회원님들의 노력 덕분으로 오늘의 군위로타리클럽이 있음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식 후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로타리언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장기자랑 등 즐거운 여흥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함께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3년 11월 24일 의성로타리클럽이 스폰서 하여 회원 40명으로 출발한 군위로타리클럽은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이념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몸소 실천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열정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클럽과 지역사회를 위해 21년이란 소중한 시간들을 봉사를 위해 보냈다.
특히 지난해 5월 포항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30지구 2013-14년 결산지구대회에서 모범클럽상과 특별봉사상을 수상하며 으뜸클럽으로서 위상을 보여주었다.
군위로타리클럽은 “로타리안의 긍지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해 국제로타리의 이상과 목표 달성하고 로타리안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