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지혁)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회장 최종구)는 경북도의 ‘할매·할배의 날’ 제정에 따른 도민의식 제고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노인회관에서 손주 세대와 조부모 세대의 만남과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군위군새마을회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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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박지혁 새마을회장과 최종구 노인회장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할매·할배의 날’공동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캠페인, 노인돌보미사업, 격대교육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25일, 조손간의 세대 공감과 소통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경북 예천에서 가진 ‘할매·할배의 날’선포에 따른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결손세대에 대한 관심과 연결을 통해 세대 간 격대문화 형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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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업무협약식을 통해 세대 간을 이어주는 든든한 끈을 묶어 기쁘게 생각하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할매·할배의 날이 세대 간의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혁 회장은 “오늘 협약식이 양 기관의 효율적인 업무체결식이 되어 군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새마을회는 이날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에 내복을 전달하며 새마을회에서 진행하는 온(溫)맵시 캠페인을 홍보하며 “에너지를 절약하는 작은 실천으로 가까운 친지와 불우이웃에게 내복을 선물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