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오늘은 국자 대신 때수건으로 봉사해요”

admin 기자 입력 2015.01.09 15:34 수정 2015.01.09 03:34

급식학교 조리사, 목욕 봉사 활동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배려와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신장을 위해 조리사 5명이 9일 오전 9시부터 군위군 소재 성누가요양원에서 어르신들에게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N군위신문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급식학교 조리사(회장 양점옥) 5명은 성누가요양원에서 요양중인 어르신 한분 한분을 목욕시켜드렸다. 이번 목욕봉사는 새해를 맞아 요양 중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다.

또 조리사들은 준비해간 귤 등 다과를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훈훈한 정이 살아 넘치는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리사들은 “작은 재능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을 나눠 주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재화 교육장은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사랑 운동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큰 것보다는 작은 것,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실천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