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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홍진규 도의회운영위원장, 윤리특위 연찬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5.01.14 09:56 수정 2015.01.14 09:56

깨끗한 지방의회, 클린경북 만들기에 경북도의회가 앞장선다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15년도 윤리특별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새로운 신도청시대의 개막과 함께 제10대 도의회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해인 을미년을 맞이하여 전년도 활동상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15년도 윤리특별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 N군위신문

특히 이번 연찬회 기간동안 윤리특위 위원들은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북북부제1교도소를 방문하여 김안식 교도소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교정활동에 대한 현황을 설명 듣고 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위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이날 방문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도관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출소예정자들이 경제적 자립과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교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북 동해안권에 있는 道산하기관인 수산자원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먼 거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또한 최근 2014년 9월에 개관한 수석․꽃돌 박물관, 심수관 도예전시관을 둘러보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외래관광객 유치확대 및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건립된 전시공간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도의원은 공직자로서 품위유지와 청렴의무를 지키는 일에 가장 앞장서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면서“이번 연찬회를 통해 경북도의회가 지방의원 청렴도 제고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깨끗한 지방의회와 클린 경북을 실현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홍 위원장은 “윤리위원회의 특성상 공식적인 회의를 열어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만큼 이를 위해 도의원들의 현장견학시에는 청백리로 칭송받는 인물들의 유적을 탐방하는 코스를 포함되도록 하거나, 이와 관련되는 연수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연초 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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