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농촌의 차세대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하여 본점 및 지점관할 60여 다문화 가정에 대하여 농협 정기간행물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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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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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에서는 다문화가정 문화 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여성생활교양지(전원생활)와 어린이종합잡지(어린이동산) 가구당 2권의 연간 구독료 94,800원을 전액 부담한다.
월간 정기간행물인 <전원생활>은 농촌농업 정책에 대한 기사와 정보를 통해 결혼이주민 여성의 농촌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한국생활 정착을 돕는 식생활, 주거문화 등 다양한 생활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어린이동산>은 국어교과서에 준하는 맞춤법사용과 다양한 학습기사 연재로 어린이 학습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자녀교육은 물론 취미생활과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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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준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농촌에 정착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