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 직원들에게 대한 민원인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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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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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낮 12시30분 군위경찰서 민원실에 80대 어르신이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해 방문했다. 어르신은 하필 점심시간이라 쉬고 있는 직원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며 조심스레 방문한 목적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어르신의 우려와 달리 민원실 담당 직원은 친절하게 어르신의 업무를 처리해주었다. 직원의 친철에 감동한 어르신은 “자식보다 더 따뜻함을 느꼈다”며 군위경찰을 대표해 경찰서장에게 전화로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군위경철서에는 지난해 연말 팔공산에서 조난 직전에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귀가한 대구시에 거주하는 안모씨가 경북청장에게 칭찬메일을 보냈다. 또 지난달에도 노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던 딸이 경찰의 도움으로 노모의 안전을 확인하여 류상열 군위경찰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군위경찰의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군위경찰서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오늘 칭찬의 주인공 TOP’을 선정하여 칭찬·격려로 소통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왔으며 선행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군위경찰상 확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류상열 서장은 “지속적인 칭찬왕 선발을 통해 직원들의 내부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서장을 비
롯한 전 직원들이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