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서정화)는 11일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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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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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지역독거노인 및 모자세대 등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위공직협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가래떡 120kg(50만원 상당)을 군위공직협 임원들이 직접 25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직협 임원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소외받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이렇게 있음에 가슴 저려하며, 고달픈 하루였지만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을 가졌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직협이 되자는 한결같은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서정화 회장은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항상 주민과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군위공직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위공직협에서는 해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도배봉사 활동,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