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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대 이임회장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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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진 취임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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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회장에 김봉진 씨가 취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10일 오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4·1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영만 군수, 김윤진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 앞서 한농연 군위군연합회는 김영만 군수에게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
이어 이기승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우수회원 표창, 감사패, 제14대 김연대 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재직기념패,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이날 김연대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군위군수 공로패, 군의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고 또한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이사 및 한국농어민신문 지국장 재직기념패, 군위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박영록 수석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박찬배·김진민 감사가 군위경찰서 공로패를, 최재홍 소보면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홍성원 정책부회장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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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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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수만 사업부회장과 서성천 대외협력부회장이 농협군위군지부장 표창을, 신부호 사무국장이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 사무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연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농업의 현실은 복잡하게 변화되고 있는데 농민단체의 의식과 대응은 여전히 뒤떨어지고 있다. 2년 전에 한농연의 우수한 현장 농업 인력을 바탕으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군위가 농업·농촌·농민이 모두 잘 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미흡한 것도 많았던 것 같다. 새롭게 취임하는 김봉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김봉진 회장은 이날 김연대 회장을 비롯한 14대 임원들에게 신규 농업경영인 발굴과 우수 농업경영인 육성 등 경영인 회원간의 화합과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로 재직김념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봉진 회장이 ‘힘찬 전진, 단결, 역동하는 한농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김봉진 회장은 김연대 이임회장에게 순금배지를 전달했고 김연대 회장은 김봉진 취임회장에게 군연합회 회기를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간 어려운 농촌 환경 속에서도 연합회를 잘 이끌어 오신 김연대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부족하나마 농업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현실을 토대로 열과 성을 다하여 연합회 발전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15대 한농연 군위군연합회 집행부로 △회장 김봉진 △수석부회장 김희준 △정책부회장 방춘모 △사업부회장 박상우 △대외협력부회장 최재홍 △감사 박찬배, 김시운 △사무국장 이기승이 각각 선출됐고 또 읍면 회장으로 △고로면 송기현회장 △산성면 전선락 회장 △의흥면 김상원 회장 △우보면 전윤석 회장 △부계면 홍이흠 회장 △효령면 정두찬 회장 △소보면 최원모 회장 △군위읍 권영도 회장.
김선홍 도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유관기관 단체장과 여러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농업발전을 위해 우리 함께 힘을 합쳐 나간다면 세계의 농업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군은 친환경 농업 군으로서 농업이 군위의 미래 희망”이라고 강조하고 “농업경영인들의 열정이 합쳐진다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이고 잘사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진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한농연을 이끌어 온 김연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김봉진 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농민들의 어려움이 정부 및 행정기관에 관철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