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박창석 의원이 경상북도 청년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희생과 화합으로 봉사하는 경북청년들의 단체인 (사)경상북도 청년연합회의 ‘2015년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군위군 부계면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및 의원, 이영우 경북교육감, 김영만 군위군수,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홍진규 도의회 운영위원장, 홍상근 군위문화원장, 최종구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김용군 부산시청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청년연합회 회원 등 500명이 참석 행사를 빛내주었다.

경북청년연합회 김원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경북청년연합회 회기 및 시군청년회 회기 입장, 청년연합회 윤리강령낭독, 시상식, 이취임식, 취임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이날 청년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청년연합회장 남우모 △영천시청년연합회장 권대형 △경산시청년연합회장 지현성 △울진군청년연합회장 이정우 △울릉군청년단 방금석 △경상북도청년연합회 사무총장 박창배가 도지사표창패을, △경상북도청년연합회 의전처장 박영규 △경상북도 청년연합회 사무처장 최대건 △울릉군청년단부단장 장재태 씨가 경북도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 김수환 경상북도청년연합회 사무처장과 김주식 칠곡군청년연합회 사무처장이 경북도 교육감 감사장을 받았고 울진군 청년연합회가 최우수 지역청년회, 권대형 회원(영천시 청년연합회)이 최우수청년회원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경북청년연합회 제8대 이·취임식에서는 정연백 회장이 이임하고 박창석(군위군의회 의원)씨가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연백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시간동안 청년연합회의 수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 여러 임원과 회원들께 감사하며 회장이라는 직책에서 이임할 뿐 청년 회원으로서의 역할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정연백 이임회장은 재직기념패를, 박창배 사무총장은 공로패를 받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취임하는 박창석 회장은 2009년 의흥면 청년회 입회를 시작으로 2011년 의흥면 청년회 회장, 2013년 군위군 청년연합회 회장, 2014년도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연합회 감사를 역임했다.

박창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정연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연합회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따라서 ‘벽을 깨고 하나가 되자! 나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이 취임한 2015년 (사)경상북도 청년연합회 회장단은 △회장 박창석(군위군) △수석부회장 남우모(경주시) △내무부회장 박성환(영천시) △외무부회장 도한민(울진군) △감사 손봉현(칠곡군), 방금석(울릉군)씨 등이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 김윤진 의장, 홍진규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4년 한 해 동안 청년연합회를 이끌어온 정연백 회장을 격려하고, 2015년도를 이끌어갈 박창석 회장과 새로운 임원진들에게 지역사회에서의 청년연합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박창석 회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된 경상북도청년연합회 선배회원인 경상북도도의회 소속 김창규 의원,조현일 의원, 김수용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또 ‘할매·할배의 날’ 실천 범국민 확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산업화에 따른 가족공동체의 붕괴라는 사회·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가 지난해 11월에 제정한 것으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한편, (사)경상북도 청년연합회는 부산진구 25개 동별로 청년회를 구성하여 청년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자율방법활동, 교통거리질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사업, 경로효도잔치,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년조직이다.

현재 2007년 11월 10일 창립한 경상북도청년연합회는 경북 지역내 11개(경산시·경주시·군위군·성주군·영천시·영덕군·울릉군·울진군·영양군·예천군·칠곡군) 청년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청년연합회는 청년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자율방범활동, 교통거리질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사업, 경로효도잔치,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년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