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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규 도의원 |
ⓒ N군위신문 |
경북도의회에 개근상이 있다면 수상자는 단연 홍진규 도의회운영위원장(군위)이다.
군위군 부계면에 사는 홍 위원장은 팔공산 한티재를 넘어 4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마다않고 경북도의회에 거의 매일 출근하고 있다.
비회기 기간에도 당면 의정 논의 사안이 있으면 언제든 동료 도의원을 사무실로 불러 회의를 하기 때문에 원성을 듣기도 하는 홍 위원장이지만, 활달한 성격과 뛰어난 친화력에다 의정에 대한 열정으로 동료 도의원들은 이내 홍 위원장을 이해하게 된다.
재선의 홍 위원장은 새누리당 경북도당 원내대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홍 위원장의 의정활동은 우직한 뚝심과 소신으로 대변된다.
옳다고 생각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소신을 끝까지 견지하면서 도민이 원하고 복리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후 의정활동의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관행과 관습을 과감히 없애는 데 앞장선 홍 위원장은 체계적인 입법정책 연구기능과 의정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도의회 의정활동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넣고 있다.
홍 위원장은 “의정활동으로 도의회에 있는 시간이 많아 본의 아니게 지역구 행사에 일일이 참석할 수 없는 것이 항상 고민이지만, 도가 잘되어야 시·군도 있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도의회가 경북발전의 한 축으로서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고 도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화합 중심의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의회를 구현하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