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은 지난 2월20일 오전 11시 도지사 관사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북 발전을 위해 청년연합회와 경북도가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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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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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석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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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면담에는 박창석 경북청년연합회장을 비롯해 경북청연합회 정연백 직전회장, 윤영한 초대회장, 남우모 수석부회장, 박노성 전 회장, 김원구 사무국장, 경북 11개 시·군회장과 군위군청년연합회 남기백 직전회장, 정연복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김관용 지사에게 “한·중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최대 농업지역인 경북지역의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경북도 차원의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 발굴 등이 절실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FTA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와 농업인 병역특례 혜택 마련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또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통대책 마련도 검토 중”이라며, 경북청년연합회가 현장에서 지역 농업을 비롯 각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면담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으며 경북청년연합회는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토로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