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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성 씨 |
ⓒ N군위신문 |
고향을 소재로 한 노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고향 노래를 취입한 가수들이향우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 노래는 대부분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틋한 정을 담고 있어 애향심 고취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행사나 모임에서 동료의식을 높이고, 단체의 화합과 단결도모에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이다.
군위군 고로면 괴산리 출신인 가수 조은성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재경 군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내사랑 군위’를 불러 향우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9월16일에는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 ‘터키인(in) 경주’ 문화교류축제 ‘군위군의 날’행사에 참석해 ‘팔공산아’를 불러 군위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2년 데뷔한 조씨는 2008년 10월 ‘내사랑 군위’ ‘팔공산아’ ‘고향연가’를 담은 군위사랑노래 음반을 발표했다.
‘내사랑 군위’ ‘팔공산안아’는 지난해 7월 건립된 군위사랑노래비에 새겨졌다.
조씨는 지난해 KBS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 6시 내고향에 잇따라 출연하는 등 전국적인 가수로 발돋움했다.
조씨는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에 있다는 심정으로 노래를 부른다. 향우들이 같은 느낌으로 노래를 듣고 좋아할 때 가수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