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군위군연합회(회장 김영순)는 군 임원진과 각 읍면 회장·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농협군위군지부 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속적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추진 실적 평가, 감사보고, 2014년 결산안 승인, 2015년 사업계획 협의 및 예산(안) 승인, 기타 안건 건의 등이 이뤄졌고 김영순 회장을 비롯 참석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5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소외계층과 농촌을 위해 봉사하고 농촌사랑 메신저로서 도·농 교류를 통한 군위지역 농산물 홍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김영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정성을 기울이고, 아름다운 녹색환경 운동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농촌과 도시,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운동을 한층 더 펼치자”고 했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은 인사말에서 “FTA체결 확산 등으로 농업·농촌의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 우리 농협에서도 행정과 발맞추어 다양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김영순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한 (사)농가주부모임 군위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