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상북도협의회 최성고 회장(성주신문 대표)과 사공화열 고문(군위신문 대표)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인선 경제부시장 등과 새해 첫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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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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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사)한지협 경북협의회 회장단은 김 지사에게 “지역이 발전하려면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리더는 큰 방향을 잡고 조직원들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주는 일이 필요하다”말하며 “2015년에도 원대한 경북 실현에 매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관용 지사는 “지난해 국가예산 11조원 시대 개막, 신규 사업 53건에 2조 8천4백억원 확보, 전국 유일한 2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4조 1천억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3.0 추진평가 대통령상,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이행률 평가 전국 1위,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 SA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대상 등 외부에서도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 줬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에너지를 한데 모아준 도민과 관심과 비판을 아끼지 않은 언론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사람중심 경북세상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잠시도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러해 왔듯이 ‘초선 같은 6선’의 자세로 일로서 승부하고 성적표로서 도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사)한지협 경북협의회 회장단은 경북도정이 올 한해 소통 도정, 혁신 도정, 살림 도정이 되도록 치우침이 없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며 공정한 보도를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