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상북도협의회 최성고 회장(성주신문 대표)과 사공화열 고문(군위신문 대표)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달 11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교육청을 방문,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현안을 청취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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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서 최성고 경북협의회장은 “경북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영우 교육감과 자리를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금 우리 교육은 지나치게 입시와 성적에 치중해 인성교육이 무너져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영우 교육감은 “사회 곳곳에서 인성과 정신문화에 대한 재인식을 요구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며 “올해 경북교육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우는 동시에 글로벌 인재로 육성시키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정성을 다해 가꾸면 자라지 않는 것이 없다”며 “교육정책은 미래를 내다보며 인내와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한지협 경북협의회 회장단은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주시고, 적극적인 자세로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지방교육재정을 포함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