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지회장 김정기)는 지난달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임직원 및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을 펼쳤다.

여성자립지원센터는 지역 여성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사회성 향상 및 자립·자활의지 고취를 위해 각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성 향상 및 여성 당사자들이 장애를 긍정적으로 인정, 자립실천과 사회참여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김정기 지회장은 주민들에게 “배부된 여성장애인복지시책 홍보물을 잘 숙지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해 해당 대상자들에게 홍보를 부탁하며 지역 여성장애인들이 앞으로 더욱 당당하게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지회에서는 장애를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자립실천과 사회참여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관내 여성지체장애인으로 여성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회사무실(☎382-99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