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제9대 회장에 유동우 씨가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9일 오후 3시 군위군민회관에서 지회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총재, 김영만 군위군수, 한국자유총연맹 허상호 경상북도지부 회장, 군위군의회 김정애 부의장, 류상열 군위경찰서장, 권순박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진규 도의원을 비롯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최수용 군위군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및 연맹기 이양(회장), 임명장 수여(부회장2), 위촉장 수여(운영위원6명), 임명장 수여(읍면분회장 8명, 청년회장),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회장에 유동우 씨가 취임했고 부회장에 윤병기·문종석 씨가 임명됐다. 또 군위군지회 운영위원에 홍오현, 박수용, 최상필, 염동섭, 박형호, 김현길 그리고 군위읍분회 회장 차돈호, 소보면분회 회장 민경원, 효령면분회 회장 이한기, 부계면분회 회장 이대화, 우보면분회 회장 탁기호, 의흥면분회 회장 박정화, 산성면분회 회장 현종철, 고로면분회 회장 장철식, 청년회장 박주성씨가 각각 임명됐다.

유동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위군지회가 ‘국민통합자유통일 세대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위군민의 자발적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긍지와 사명감을 가진 지역통합을 이루어 지역과 연맹의 발전을 이루겠다”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허준영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가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고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여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유동우 회장과 함께 앞으로도 화합하고 소통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준비하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가 올해에도 주민들의 자유민주주의 의식 고취와 지역봉사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민주시민의식교육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15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회원대회’를 갖고, 2014년 활동을 결산하고 사업평가를 통해 올해 군위군지회가 회원간 단합을 통해 자유총연맹의 설립 이념에 기반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창립 이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안보관 확립 등에 힘써 옴은 물론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웅변대회, 각종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