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고로면위원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고로면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에는 고로면위원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하천 등 겨우내 방치된 고로면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을 제거했고 또 상춘 등산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의식 전파하기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고로면위원회는 “봄기운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로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청소도 하고 우리 지역의 좋은 풍경도 즐길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유영택 고로면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해준 바르게살기운동 고로면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름다운 산수(山水)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모두 공감하는 만큼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