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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홍진규 의원, 현장중심의 적극적 의정활동 전개

admin 기자 입력 2015.04.26 16:33 수정 2015.04.26 04:33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119안전센터·울릉 일주도로 현지확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제27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현지확인 활동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업무보고, 울릉일주도로 미개설구간 및 확장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 N군위신문

24일에는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당면 현안사항 및 주요시책사업 등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특별히 이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청취·의견을 교환하고 일일이 격려하며 “무엇보다 ‘섬’이라는 특수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지원만큼은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울릉도에 공항과 항구 등이 확장되면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구조·구급, 화재 등이 폭증할 것에 대비해 사전 대응책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날에는, 울릉 일주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사업장내 터널 시공에 따른 지반의 균열·침하·세굴 등의 발생여부 확인과 상부사면의 낙석 발생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특히 화산 섬 토질의 구조적 취약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할 것과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N군위신문

울릉 일주도로는 1963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지만 총 연장 44.2km 중 90%인 39.8km는 2001년 까지 완료하여 개통하고 나머지 4.4km(내수전∼섬목간) 미개통 구간은 엄청난 사업비 부담으로 10년 이상 중단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1년 12월부터 공사가 착수되어 2016년까지 총 사업비 1천389억원으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일주도로 선형개량 및 확장공사도 시공사가 선정, 5년간 1천552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금까지 개통된 일주도로 구간 내 15.9km의 터널 5곳 차로 확장, 낙석을 막는 피암터널 7곳 신설, 도로폭 확장 등의 공사를 올해 7월 중 착공 할 예정이다

홍진규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울릉공항 건설확정 등 향후 늘어나는 소방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 안전은 물론 관광객이 더욱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할 책임이 소방당국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울릉일주도로사업에 대해서도 지리적 환경적으로 아주 열악하지만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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