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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최경문씨, 제58회 보화상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15.04.30 23:16 수정 2015.04.30 11:16

군위군 군위읍 중앙5길에 거주하는 최경문(52)씨가 지난 28일 대구 보화원회관 4층에서 개최된 ‘제5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 N군위신문

↑↑ 최경문 씨
ⓒ N군위신문
수상자 최경문 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2남1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지난해 10월경 부친이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후, 맞벌이를 하는 아내와 함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부모의 집을 찾아가 식사와 살림을 도맡고 있다.

또 군위청년회의소 특우회 외무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생필품 등을 노인회에 후원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펴 드리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보화상은 지난 1956년 고(故) 조용효씨가 쇠퇴돼 가는 우리 고유의 윤리와 도의 복원을 위해 개인 자산으로 기금을 조성해 1958년 첫 시상식에 이어 지금까지 해마다 모범적인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제5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는 박무영(52·안동시)씨가 보화상을 수상했으며, 효행상은 최경문(52·군위군)씨등 22명, 열행상 2명, 선행상 4명 등 모두 2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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