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회장 차유진)는 7일 고로면 소재 인각사 일원에서 대표적인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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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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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업은 군 환경보존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자연사랑연합회 회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천변과 인각사 주변에 가시박 싹을 제거했다.
차유진 회장은 “앞으로도 가시박 제거 사업과 더불어 생태교란종인 황소개구리 및 베스 잡기 행사도 실시하여 군의 환경보존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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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아메리카 원산 박과의 가시박은 하루 30cm 이상 자라고 주변의 식물들은 물론, 나무까지 기어올라 햇빛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는 외래식물로 열매를 맺으면 씨가 흩날려서 이듬해에 폭발적인 확산이 되는 대표적인 생태교란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