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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경씨, 군위전통시장상인회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5.05.17 16:10 수정 2015.05.31 04:10

“전통시장 활성화로 군위경제 살린다”

↑↑ 오상경 회장
ⓒ N군위신문
오상경 회장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군위경제를 살리겠습니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군위전통시장상인회는 김후근 회장(장천식당 대표)이 이임하고 오상경 회장(서민숯불가든 대표)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군위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4월 25일 군위읍 소재 대기숯불가든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단 선출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장, 김정애 부의장, 이혁준·홍복순 군의원을 비롯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김진열 군위축협조합장,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 전재구 군위읍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회장인사, 축사, 안건처리,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회장단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후근 회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군위전통시장은 최근 현대화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편리한 시설을 갖추었지만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 안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단합과 공동체 정신을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김영만 군수는 “군위전통시장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다시 찾고 싶은 군위,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시장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김윤진 군의회 의장은 “전통시장의 제품은 가격도 저렴한데다, 질이 백화점 상품 못지않다”며 “군의회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오상경 서민숯불대표는 취임사에서 “유통환경이 급속도로 변하면 전통시장은 너무나 어려움에 가중되고 있다”며 “친절과 좋은 상품 그리고 착한 가격 등 군위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을 다시금 활성화 시켜 군위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오상경 회장은 상인들이 단합과 참여를 강조하며 “군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뿐 아니라 군청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전통시장 신임임원에 △회장 오상경(서민숯불 대표) △직전회장 김후근(장천식당 대표) △수석부회장 임승도(시장닭집 대표) △부회장 최성현(이동수산 대표) △추진위원장 이인식(웰빙뻥뛰기 대표 ) △이사 전종환(서울뚝배기 대표) △총무 류현규(돈타작수제돈가스 대표)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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