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위군지부(지부장 장판용) 직원 20명은 2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성면 화전리 윤점환(63)씨 농장을 방문하여 배 적과 등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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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의 경우 봄철 농번기에는 꽃따기,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등 단기간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나 농촌 고령화와 영농인력 이탈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윤점환 씨는 “올해에는 개화기 저온현상 등 이상기후로 서둘러 열매솎기를 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애를 먹었지만 농협군위군지부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 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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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용 지부장은 “농가일손돕기를 통하여 농사일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직원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