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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선배를 통해 ‘진짜 경찰’을 알게됐어요”

admin 기자 입력 2015.05.28 16:58 수정 2015.05.28 04:58

군위초-군위경찰, 홈커밍 데이 행사

군위초등학교(교장 황옥곤)와 군위경찰서(서장 류상열)는 28일 군위초 강당에서 군위초등학교 출신 경찰관이 모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방법 및 경찰관의 하는 일 등에 대하여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군위 경찰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N군위신문

이번 행사에는 군위경찰서 경무계 경위 서미화, 강력팀 순경 장우현 등 지역출신 경찰관 4명이 모교인 군위초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딱딱한 범죄예방교실에서 벗어나 ‘모교출신경찰-학교전담경찰-학생대표’간 토크쇼 형식의 만남의 장을 꾸몄다.

행사 시작 전 모교 출신 경찰관들이 학생들에게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학생들은 선배경찰관들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보는 스토리텔링식 강의를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N군위신문

특히 모교 출신인 선배 경찰관과 함께 함으로써 선후배 사이의 정이 묻어나는 대화가 진행되어 감명 깊은 만남의 장이 되었고 학교폭력예방과 진로교육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었다.

군위초 학생들은 “강의식이 아닌 모교 출신의 경찰관과 즐겁게 대화하다보니 선후배끼리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길러졌다”고 말했다.

한편 ‘홈커밍 데이’는 모교를 졸업한 선배 경찰관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후배들과의 만남의 장을 통하여 선·후배간의 친밀감 형성 및 경찰이 꿈인 학생들에게 선배로써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동기부여로 경찰 인지도 제고 및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지속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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