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고등학교(교장 김옥자) 박나리(3학년)학생이 경상북도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이 수여하는 5월 청소년의 달 모범학생 으로 선정되어, 지난 1일 교장실에서 군위경찰서 류상열 서장으로부터 모범학생 표창장을 받았다.

박나리 학생은 지난 3월 군위경찰서 ‘Dream-Up Plan’의 일환으로 실시된 독후감 쓰기에 참여하여 우수 독후활동으로 장학금을 지급받았으며, 담당경찰관 및 담임교사와 더블멘토도 맺게 되었다.

이후 박나리 학생은 류상열 군위경찰서 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고, 류상열 서장은 영어 학업을 보충할 수 있는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류 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을 칭찬하기 위해 이번 모범학생 표창에도 추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옥자 교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꼭 꿈을 이루기를 소망한다. 박나리 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꿈, 사랑,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