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규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경북치안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도민안전과 행복구현을 위해 도의회와 경찰청이 서로 힘을 합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지난 10일 오후 경북도의회 별관에서 경북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치안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도의원의 경북치안 이해도를 높여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경북경찰과 도의회 간 협업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치원 경북경찰청장은 지역사회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CCTV 확대 설치와 셉테드(CPTED)사업 추진을 통한 안전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치안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민의 안전과 행복 구현을 위해 도의회와 경찰청이 치안 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의원들의 메르스 확산 방지에 대한 깊은 관심에 대해 김치원 청장은 “메르스 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 Hot-Line을 구축하고 악성 유언비어 엄정수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