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제278회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와 지역균형건설국, 소방본부, 도청신도시본부 소관에 대한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결산심사를 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건에 대한 주요내용으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8,708km를 총사업비 2,954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 착공하여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대구·경북 상생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도지사가 제출한 원안을 찬성하되, 대구선 폐선 구간을 활용한 연장사업 검토, 사업구간 내 정거장 추가 설치 검토, 1~2호선 연결 순환선 구축사업을 향후 추진 할 것 등 3가지를 위원회 의견으로 추가제시하여 채택했다.
한편 이날 결산안 심사시 홍진규 의원(군위, 새누리당)은 지역균형건설국(국장 이재춘)에 대해, 명시이월사업 54건 721억 4천2백만원, 사고이월사업 43건 793억 3천2백만원으로 해마다 이월액이 증가함을 지적하면서 당초예산 수립시부터 면밀한 검토를 하여, 특단의 노력을 하여 이월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