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이 가뭄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일손 부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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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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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농협은 지난 11일 본점, 16일 효령지점, 17일 우보지점 순으로 관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마늘, 양파 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팔공농협 3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특히 고령농가나 부녀자농가 또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치료중인 취약농가를 우선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팔공농협 김영석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매년 농가의 인력확충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했고 앞으로도 조합원이 어려울 때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