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와 군위읍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장 최근섭, 부녀회장 박영선)에서는 24일 군위읍 소재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 수확을 실시했다.
|
|
|
ⓒ N군위신문 |
|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명은 감자캐기, 상자 담기 작업 등을 분업해 휴경지에서 지난 3월부터 직접 가꾸고 재배한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확한 감자는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
|
|
ⓒ N군위신문 |
|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위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이번에 수확한 감자가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와 군위읍새마을부녀회의 감자 나눔은 메르스 사태와 가뭄으로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하고 훈훈한 소식이 되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