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회장에 구본국 전임회장이 재임명됐다.
구본국 협의회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6.25 전쟁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운동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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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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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17기 출범회의를 열고, ‘실천적 통일준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민주평통 출범회의는 2년에 한번 개최되며, 이날 회의에는 국내외 자문위원과 초청인사 등 약 1만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주제영상 상영 △제17기 구성현황 보고 △제17기 활동방향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통일준비 한마음 결의문 낭독 △통일대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의장을 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통 제17기의 활동방향을 보고 받고, 의장 대회사를 통해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제17기 민주평통은 ‘8천만이 함께 하는 행복한 평화통일’로 활동목표를 정하고, △자문건의 내실화, △통일준비 본격화, △통일미래인재 육성, △통합과 나눔의 평통인 상 구현 등 4개 활동방향을 설정해 앞으로 2년간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17기 민주평통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입각한 평화통일로 8천만 민족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보장하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희망찬 통일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실천적 통일준비 △북한동포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통일공공외교 △국민대통합운동 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구본국)는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출범식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출범식에는 구본국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구본국 협의회장은 전국 출범식 출발 인사말에서 “세계유일 분단국가로서 6·25 전쟁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운동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통일은 민주평통 위원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활동으로 앞당길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시도로 박근혜 대통령의 말씀처럼 통일을 대박으로 만들자”며 “남북의 통일은 고립된 북한에 자유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에 꼭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17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은 △협의회장 구본국 △홍진규 경북도의회 의원 △군위군의회 의원 김영호, 김윤진, 김정애, 박창석, 심칠 △자문위원 이혁준, 홍복순, 권기혁, 김근형, 김상숙, 김순홍, 김순화, 김영석, 김인식, 김천일, 김하영, 김현진, 김환주, 김희자, 문희숙 , 박종근, 서인택, 손숙경, 손태원, 심영란, 오순옥, 윤병오, 윤종웅, 이기혁, 이석태, 이재우, 이한기, 이혜영, 전기식, 정영복, 정태숙, 최규종, 황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