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봉사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군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22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창립 제37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단 이·취임을 가졌다. 이날 새 회장에 취임한 박대희 회장은 ‘소통으로 마음의 봉사’란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위라이온스클럽 창립기념식 및 회장 이·취식임에는 김영만 군수, 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장과 군의원,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해를 강원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부총재, 김연박 1지역 부총재을 비롯 안동·의성·풍산·안계클럽 회장과 임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클럽 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 선서식, 시상, 기념사, 이임식, 축사, 축하공연, 취임식, 라이온스현황 보고, T.T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영록(솔밭농장), 박창석(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 이길화(군위닷컴 대표), 안진석(군위축협)씨가 신입회원 입회선서식을 갖고, 회원패를 전달 받으며 군위라이온스클럽의 새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군위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와 클럽 발전에 기여한 회원(라이온 L)인 박수권L과 손경근L에게 공로패를, 이미애N에게 유공네스상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이임식에서는 군위라이온스클럽 37대 회장인 윤종근L이 이임했다. 윤종근 회장은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박대희 신임 회장을 도와 우리 클럽을 더욱 발전시켜달라”고 말했다.

또 강원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부총재는 군위라이온스클럽 창립37주년을 맞아 회장 윤종근L, 총무 박용민L, 재무 김재규L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강원술 부총재(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는 치사를 통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군위라이온스클럽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지구촌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김영만 군수는 윤종근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박대희 회장이 역대회장과 회원들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열정으로 명문클럽으로 다져진 군위라이온스클럽의 명예를 계승시켜 나가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윤진 의장도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클럽을 도약시키고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인 만큼 봉사를 기본적으로 실천하는 튼실한 클럽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임하는 윤종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많은 봉사와 클럽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새로 취임하는 회장과 임원들도 군위를 위해 최선의 봉사를 당부하며 내실 있는 라이온스클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군위라이온스클럽 38대 회장으로 박대희 L이 취임했다.
박대희 회장은 지난 2002년 2월 클럽에 입회하여 이사, 재무를 비롯해 군위라이온스클럽 1·2·3부회장을 역임했고 2012년 최우수회원확장대상과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전기 대표인 박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춘자 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박대희 회장은 윤종근 회장으로부터 클럽기와 휘장을 전달받았고 박대희 회장은 윤종근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군위라이온스클럽 스폰서 클럽인 대구 대덕라이온스클럽 장재완 회장에게 우정패를 전했다.

이날 박대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위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서 임기동안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봉사를 펼치고, 회원 간에 상호 화합을 이루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며 “올해는 회원 확보에 한층 더 힘을 쏟고 회원 모두가 스스로 봉사하는 자세를 길러 지역 봉사문화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군위라이온스클럽 2015~2016년 회장단은 박 회장을 중심으로 이훈영 1부회장, 손영태 2부회장, 김수현 3부회장, 김광은 총무, 박노성 재무, 염동섭 테마, 유동우 T.T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훈훈한 기부와 나눔의 시간도 이어졌다. 군위라이온스클럽은 김영만 군수(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군위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불어 취약 계층 학생들을 돕는데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