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드림스타트에 지난 24일, 익명의 독지가가 공책 100권을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독지가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공책 100권을 기부했으며 군위군은 이튿날 25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경제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공책을 나눠주며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후원 물품을 보내준 후원자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여러 사람에게 기쁨을 되고, 더 나아가 행복 바이러스로 퍼져 모두가 행복한 군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