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에서 출시한 ‘임업인 토지구입자금 대출’이 조합원 및 지역 임업인의 뜨거운 관심과 문의 속에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 대출은 임업경영 또는 임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자가 사업장 마련에 필요한 토지(임야, 전, 답)구입자금을 지원하여 경영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임업인 전용 대출상품으로 출시됐으나, 그 대상을 전문임업인(독림가 및 임업후계자)과 ‘장기수’자금으로 확대하여 임업인에게 보다 다양한 지원을 도모하게 되었다.

토지매매대금, 경매 또는 공매를 통한 토지 매각(공매)대금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이 상품은 대출기간이 최장 10년으로 상환방식 3년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과 5년 만기 일시상환도 할 수 있으며 금리는 최저 3.0%~최고 4.6%까지 적용된다.

최규종 조합장은 “우리군은 임야가 전체 면적의 75% 이상으로 저리 장기 대출로 산림사업의 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특히 임업인 토지구입자금 대출은 관내 임업인들에게 자립경영기반 안정화와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군위군산림조합 금융과(☎054-383-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