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18일 경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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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장대진 의장을 비롯 부의장, 상임위원장단은 18일 경북도 충무시설을 방문, 2015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의장단은 군장비 전시장을 방문하여 전투사격 체험 후, 비상대비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종합상황 보고를 받고 공무원·군인·경찰 등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5년 을지연습은 경북도가 대구에서 실시하는 마지막 훈련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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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장단은 도민을 대표하여 가장 많은 연습이 있는 둘째 날을 택하여 함께 훈련에 참관함으로써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불안한 국가안보 속에서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와 대응연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시 완벽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규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지뢰도발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완벽한 국가위기 대응능력을 갖추고, 민·관·군이 빈틈없이 지역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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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5 을지연습은 상상초월, 안보환경, 생활체험 이라는 3가지 key-word를 가지고, 초국가적 위협확산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실제훈련과 도내 국가 중요시설 방호 현지토의,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단전·단수 등 생활체험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