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회장 김윤석)는 양돈악취로 인한 민원에 대한 자체적 해결 방안을 찾고자 지난 20일 군위읍 외량리에서 O2power(대표 김효준 박사)의 관계자를 초빙해 악취제거 및 돈사 살균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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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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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돈협회원들과 위생계 공무원 및 언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돈사 한동(240m2)에서 시연회를 열고, 시연회 결과 최초 17.4ppm의 악취가 5.6ppm으로 낮아졌으며 참관인들 후각으로도 확실히 개선됨을 느꼈다.
회원들은 “지역주민에게는 생활권이며 양돈 농가에게는 생존권이 달린 악취문제를 꾸준한 자구 노력으로 더 이상 돈사가 혐오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일부로써 함께 공존할 수있는 방법을 찾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더 위생적인 돈사관리와 악취 관리에 힘쓸 것이며 군위 군청과 더 긴밀한 협조체제로 냄새없는 돈사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