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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소보면민 노래자랑 축제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5.09.01 10:49 수정 2015.09.01 10:49

소보면청년회, “새로운 도약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비가 내린 궂은 날씨도 노래자랑을 기다려온 면민들의 기대를 꺾지 못했다.
소보면청년회가 주최한 ‘제8회 소보면민 노래자랑 축제’가 지난 8월 20일 군위농협소보지점 광장에서 1,0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협찬한 푸짐한 상품과 초청가수 등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각 마을에서 참가한 면민들의 뜨거운 열창이 가득한 축제였다. 또 지역의 화합과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 N군위신문

이날 식전행사는 청화산권역 다도회(이연옥 외15명)와 청년회원가족(광복 70주년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발표, 노래자랑,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노래자랑은 마을을 대표하는 22명의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며, 관객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N군위신문

특히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참가자를 응원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축제를 찾은 다른 면의 주민들과 향우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와함께 이진씨의 사회로 노래자랑 진행과 삼태기, 이주일 쇼, 라동근, 출향가수 조은성, 가수 한혜진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 N군위신문

이번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은 송원1리 오순애 씨, 우수상은 달산2리 김명순 씨, 장려상은 사리2리 이진식씨, 인기상 삼호개발 손유근 씨, 화합상은 달산1리 임종숙 씨가 수상했다.
이날 노래자랑 삼사는 위원장 홍상표(특우회장), 위원 이은경(삼성중교사), 위원 김광민(경산시립합창단)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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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석준 소보면청년회장은 “많은 면민들의 큰 호응과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소보면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알찬 노래자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N군위신문

홍상표 특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보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시대, 희망과 꿈을 열어가는데 청년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했다.

김영만 군수, 김윤진 의장, 홍진규 도의원은 “소보면민 노래자랑 축제는 지역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하는 장”이라면서 “더욱 살기 좋은 소보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은남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노래자랑은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갈증 해소를 시키고 면민들에게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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