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재향군인회(회장 김순홍)은 지난달 29일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보 전적지 순례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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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및 포항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적지와 문화유적지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동족상전의 비극을 교훈삼아 민족화합과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이 됐다.
또 순국선열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애국심을 되새기며 적극적인 안보활동과 지역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순홍 회장은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분단 70년을 앞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정신 계승 및 회원 상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재향군인회는 전적지를 순례를 통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안보의식을 다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