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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배추 심어요”

admin 기자 입력 2015.09.02 13:45 수정 2015.09.02 01:45

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회장 최근섭)와 군위읍부녀회(회장 박영선)는 지난 8월29일 군위읍 외량리 일원 휴경지에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을 위한 김장용 배추를 심고 재배에 들어갔다.
ⓒ N군위신문

이날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이른 아침부터 땅 갈기를 시작해 풀이 자라지 않도록 비닐을 덮고 모종을 옮겨 와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와 군위읍부녀회 회원들이 배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물도 주고 병해충에 걸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11월 초에 수확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섭 협의회장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을 해주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했다”며, “배추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추심기에 김영만 군수가 격려차 참석해 “항상 주민들을 위하여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사랑과 정성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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