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지회장 유동우)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이때, 자유민주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시국관 확립과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으로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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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지회 유동우 지회장을 비롯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했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은 영화 ‘포화속으로’의 배경이 되기도 한 포항지구 전투에 참가했던 학도의용군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02년 9월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개관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이번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최근 북한의 변화 등 국가안보에 대한 상황을 직시하고 의식을 강화해 나라사랑 실천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됐다.
유동우 지회장은 “한반도 분단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며 최근 지뢰도발과 포탄 포격사건 등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야욕을 몸소 체감하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에서는 청소년통일교육, 자유수호웅변대회 등 더불어 사는 사회 풍토를 고취·확산하고, 전후 세대에게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안보의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