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는 지난 17일 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7명(3개 사업단)을 모시고 ‘비단길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에서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여 재미있는 공연과 행사장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A어르신은 “TV에서만 보던 엑스포를 방문하게 되서 너무 기쁘고, 활동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사회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해주어 보다 안전한 나들이가 되었다.

한편 박현민 센터장은 “다시 한 번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군위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