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우체국과 군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지역 결혼이민자가정(다문화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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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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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군위우체국(국장 홍순태) 행복나눔봉사단은 군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진연)와 공동으로 추석전 다문화가정에 아름다운 사랑의 고향 정 나누기 ‘LOVE KOREA, LOVE GUNWI’ 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 계시는 가족들을 생각하고 있을 군위군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군위우체국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고 군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선물을 고향에 보낼 수 있도록 국제우편요금을 지원했다.
국제우편(EMS)으로 보내는 선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라면과 커피, 생필품등으로 사전에 가족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조사하여 선정했다.
올해 6년째인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 가정에 큰 호응을 얻어 78가정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과 군위의 아름다운 정을 듬뿍 담아 추석에 맞춰서 보내주어 해외에까지 널리 군위의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군위우체국에서는 군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서포터즈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두 가정을 초청하여 한국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군위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