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로면(면장 최익찬)은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제10회 군위 삼국유사마라톤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10월 국경일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1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고로면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 뿐 아니라 마라톤 대회를 찾는 관광객들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로면 소재지로 들어오는 입구인 화북교, 학성사거리, 용아사거리에 태극기 바람개비 500여개를 설치했다.

특히,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별 자율적인 태극기 게양과 함께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익찬 고로면장은 “전 면민이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으로 각 가정은 물론 기관·단체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