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청년회의소가 ‘제64차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에서 회원확충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위청년회의소 김동우 회장과 회원 9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과 군산대학교, 월명체육관 등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64차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

군산JC 창립 5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을 주제로 첫날인 16일에는 군산JC 대회기념 사업으로 군산·김제·서천 다문화 가족 30쌍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실시했으며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인식 확립 및 확장을 위한 ‘통일 스피치 대회’가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국내 소외 청소년 및 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기와 능력을 뽐낼 수 있는 화합의 장인 ‘YOU & I 페스티벌’과 함께 전국 JC회원들과 군산시민들을 위한 ‘환영의 밤’ 행사가 군산대에서 펼쳐졌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환영의 밤 행사에는 인기가수 김범수와 EXID, 장윤정 등이 출연해 가을 하늘 밤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마지막 날에는 월명체육관에서 제64차 전국회원대회 본 대회와 함께 폐막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회원확충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군위청년회의소 김동우 회장은 “회원대회는 한국JC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은 물론 지역 사회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청년들이 모두 모이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위의 젊은 리더로 더욱 분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