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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춘수 씨 |
ⓒ N군위신문 |
권춘수 씨(대구가축병원 원장·수의학 박사)가 <문학시대>에서 주최한 ‘제106회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수필부문 신인문상을 수상했다.
그의 출품작은 ‘거룩한 유산’ 외 1편으로 이 수상작은 문학시대 2015년 가을호에 소개됐다.
평소 수필을 쓰는 수의사로 유명한 권춘수 원장은 대구교대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에 입교하며 창작공부를 해왔다.
이어 수필과지성문학회, 군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군위신문을 통해 ‘동물도 사랑할 줄 안다’, ‘물 먹인 소’, ‘불청객’ 등의 수필을 발표하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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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
또한 푸른군위21추진협의회 회장으로 맑고 깨끗한 군위의 환경을 만드는데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권춘수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신인상 당선 소식에 무척 기쁘면서도 홀로서기가 걱정이 된다”면서 “글을 쓰는 것은 고단하다. 쪽수를 매울 때마다 다음에 써야 할 무수한 문장이 동물을 치료하는 것보다 힘이 든다”며 “나의 수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이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 문학상 당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분발하겠다”고 고 말했다.
더불어 신인상 당선이 있기까지 지도해준 여러 선생과 작가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1987년 창간된 <문학시대>는 지금까지 국내외 문학사와 문예작품 및 작가를 소개하고 관련 서평을 수록하여 국민 정서순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