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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권춘수 원장, 문학시대 신인문학상 당선

admin 기자 입력 2015.10.28 00:02 수정 2015.10.28 12:02

수필 ‘거룩한 유산’

↑↑ 권춘수 씨
ⓒ N군위신문
권춘수 씨(대구가축병원 원장·수의학 박사)가 <문학시대>에서 주최한 ‘제106회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수필부문 신인문상을 수상했다.

그의 출품작은 ‘거룩한 유산’ 외 1편으로 이 수상작은 문학시대 2015년 가을호에 소개됐다.
평소 수필을 쓰는 수의사로 유명한 권춘수 원장은 대구교대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에 입교하며 창작공부를 해왔다.

이어 수필과지성문학회, 군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군위신문을 통해 ‘동물도 사랑할 줄 안다’, ‘물 먹인 소’, ‘불청객’ 등의 수필을 발표하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 N군위신문 
또한 푸른군위21추진협의회 회장으로 맑고 깨끗한 군위의 환경을 만드는데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권춘수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신인상 당선 소식에 무척 기쁘면서도 홀로서기가 걱정이 된다”면서 “글을 쓰는 것은 고단하다. 쪽수를 매울 때마다 다음에 써야 할 무수한 문장이 동물을 치료하는 것보다 힘이 든다”며 “나의 수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이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 문학상 당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분발하겠다”고 고 말했다.

더불어 신인상 당선이 있기까지 지도해준 여러 선생과 작가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1987년 창간된 <문학시대>는 지금까지 국내외 문학사와 문예작품 및 작가를 소개하고 관련 서평을 수록하여 국민 정서순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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