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신문은 지난 10월 2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린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제14회 군위신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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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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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신문상은 살기 좋은 군위 건설과 향토 문화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러운 군위군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3만여 군위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군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제정되었으며 올해 14회를 맞았다.
군위신문과 함께 군위신문상을 공동으로 주관하며 군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는 자랑스러운 출향인 4인이 있다. 바로 △김동욱 동진출판무역㈜ 회장 △이윤희 태금정㈜ 회장 △김재하 대영베어링㈜ 회장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이다.
먼저 청년봉사상 부문을 후원하고 있는 김동욱 회장은 군위군 의흥면 출신으로 동진출판무역
㈜ 경영하며 지난 46년 동안 우리나라 출판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동진출판무역은 21세기 디자인경영시대에 발 맞춰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디자인 관련 서적을 가장 빠르게 수입해 한국독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남다른 애향활동으로 지난 2005년에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교육발전기금 기탁 외에도 의흥면적십자봉사회 명예회장으로서 의흥면적십자회 기금조성 및 활동비를 위해 수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군위군여성협의회에도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향우인과 고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수년간 군위신문보내기 운동과 군위신문상 시상을 지원했다.
여성상과 모범경찰관상 부문을 후원하고 있는 이윤희 회장은 군위군 군위읍 출신으로 철스크랩 가공 전문업체인 태금정㈜과 수한기업의 대표이다.
이윤희 회장은 철강원료산업의 선두주자로 철스크랩의 수거율 증대와 재활용 촉진을 통해 환경보전의 역할을 담당한 점, 그리고 수입 철스크랩의 대체율을 확대해 철강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공로로 지난 2010년 제11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헌신적인 사회봉사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윤희 회장은 회사가 소재한 김해시의 불우이웃을 꾸준히 돌보고 있으며,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2008년에는 법무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특히 고향의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윤희 회장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교육발전기금으로 약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군위 출신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학업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재학·입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 전원이 부산대학교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고향의 각종 체육문화행사 등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군위신문 보내기 운동과 군위신문상 공동시상으로 애향심 고취와 군위인 긍지를 함양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재부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 인각회 회장, 군위군전국향우인골프연합회 고문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고향사랑으로 이윤희 회장은 2003년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2011년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효행상과 봉사상을 후원하고 있는 김재하 회장은 군위군 소보면 출신으로 대표적인 자랑스러운 출향인이다.
베어링 유통전문기업 대영베어링㈜의 회장인 그는 대구경제살리기에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주변 상공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세청이 선정하는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1999년 민방위 유공표창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과 같은 해 중구 구민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경찰의 날 유공자로 행정자치부 장관상, 2003년 대구지방국세청장상(납세유공), 2010년에는 노인복지분야 유공자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매년 추석·설명절에 고향인 소보면과 면 기관단체에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고향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과 지역기관단체장을 격려하고 있다.
남다른 애향활동으로 출향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재하 회장은 2005년에는 자랑스런 군위군민상, 2011년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회장은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과 고향의 저소득층 후원은 물론이고 소보면 경로당에 TV 기증, 소보면민 노래자랑 및 군위군 어르신 孝 큰잔치 등을 지원하는 등 고향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하며 군위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재구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김재하 회장은 재구군위인을 하나로 뭉치는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인상과 청소년상을 후원하고 있는 김오현 회장은 군위군 효령면 출신으로 경남 고성에서 고성레미콘·아스콘㈜를 경영하고 있다.
현재 사업체가 있는 경남 고성의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오현 회장은 고성인재 육성과 선진교육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
특히 김오현 회장은 효령면 명예면장으로 항상 고향 군위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마을지원사업, 불우청소년돕기, 체육회기금과 군위교육발전기금 기탁, 노행리 마을표지석 및 군위군 표지석 건립 등 많은 지원은 물론 효령면 이장, 노인회관 등 군위신문 보내기 지원과 군위신문에도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자부·법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고 지난 1999년과 2004년도 군위군으로부터 감사패를, 2000년도에는 자랑스런 군위군민상, 2009년에는 고성군으로부터 문화체육부분에 공을 인정받아 군민상을 수상 했으며 2011년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