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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5.11.08 08:51 수정 2018.04.28 08:51

제14회 군위신문상 시상…지령500호 발행

‘군위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1995년 10월 5일 창간해 성년(成年)을 맞기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리고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두 번 맞을 동안 변함없이 건재하고 이달에 500호를 발행했다.
↑↑ 군위신문상 수상자들
ⓒ N군위신문

지나온 세월만큼 스쳐지나간 사건과 사람이 수두룩하다.
그렇게 군위와 군위인에 얽힌 숱한 사연과 인연이 오늘의 군위신문을 있게 했다.
군위신문은 매년 맞는 생일마다 많은 군위인과 독자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며 정도(正道)를 걷는 언론이 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하고 있다.

<기념식>

군위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월29일 오후 5시부터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군위군 김영만 군수, 군위군의회 김정애 부의장과 군의원들을 비롯해 김재원 국회의원, 홍진규 도의원, 경북도청 이묵 대변인, (사)한지협 경상북도협의회 최성고 회장이 참석했다.
↑↑ 사공화열 발행인 기념사
ⓒ N군위신문

또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과 서성도 군위복나눔봉사단 단장, 홍헌수 사무처장·총무, 황성창 재부군위군향우회 재무이사, 재구군위군향우회 손경석 회장, 김재하 명예회장, 손청대 자문위원, 최종후 사무국장 등 향우회원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최종구 노인회장, 홍상근 문화원장,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 김영석 팔공농협 조합장,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 조합장, 각급 기관 단체장,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군위신문 약력, 군위신문상 시상,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축하떡 절단, 건배사, 여흥 순으로 진행됐다.
↑↑ 감사패 전달
ⓒ N군위신문

<군위신문상 시상>

지난 10월 29일 열린 군위신문 창간 기념식에는 본지가 제정, 시상하는 군위신문상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14회를 맞는 군위신문상은 지난 2002년부터 군위군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훌륭한 군민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도 청소년 부문은 군위교육지원청 권순박 교육장, 모범경찰관 부문은 장종근 군위경찰서장, 그 외 다른 부문은 김영만 군위군수, 본지 사공화열 발행인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 N군위신문

따라서 이날 △농업인상- 장을환(군위읍) △청소년상- 박한성(효령중), 박주일(의흥초) △효행상-오귀분(부계면) △봉사상-마명자(군위읍) △여성상-김희자(고로면) △모범경찰관상-조만승 경사 △청년봉사상-박노성(고로면) 등 8명이 수상했다.

한편 군위신문상은 지난 2002년 출향인 고성레미콘㈜ 김오현 회장과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다 2004년부터 동진출판무역㈜ 김동욱 회장과 태금정㈜ 이윤희 회장, 대영베어링㈜ 김재하 회장도 함께 후원하여 공동 시상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
↑↑ 김영만 군수, 김재원 의원, 김정애 부의장 축사
ⓒ N군위신문

군위신문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본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후원과 노력을 해준 군위인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따라서 이날 사공화열 군위신문 발행인은 △김동욱 동진출판무역㈜ 회장 △김재하 대영베어링㈜ 회장 △이윤희 태금정㈜ 회장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서성도 군위福나눔봉사단 단장 △권창창 ㈜DW 대표 △사공주 ㈜빌드넷 대표 △김길생 ㈜광동유통 회장 △최억만 명예면장(부계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발행인 기념사>
이날 사공화열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1995년 10월 5일 창간된 군위신문은 온갖 시련을 겪으며 격동의 역사를 헤쳐왔다”라며 “이제 성년이 된 군위신문은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묵 대변인, 홍진규 도의원 ,사공희 전교육장, 최종구 노인회장, 홍상근 문화원장,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 축사
ⓒ N군위신문

사공 발행인은 또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하는 종합미디어 네트워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공익성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품위 있는 언론,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고 바르고 역량 있는 주류매체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
군위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신문의 20년은 오롯이 군위군의 역사이며 큰 자긍심”이라며 “군위신문 20년의 노고에 대해 군민의 이름으로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어 김재원 국회의원은 “주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년이란 긴 세월동안 언론의 역할을 해온 군위신문이 자랑스럽다”며 “현재 경북은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지금이 또다른 기회이며 시작이다. 군위신문이 앞장서고 중심에 서서 방향 제시 등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애 군위군의회 부의장은 “군위신문은 그동안 군위지역 주민들의 삶과 궤를 함께 해 오면서 시련과 역경, 기쁨과 환희의 순간에 늘 독자들과 함께 있었다”며 “창간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묵 경북도 대변인은 김관용 도지사의 축시를 대독했다.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도 축사에서 “군위의 정통언론 ‘군위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군위신문이 정론직필 정신을 계승해나가면서 군위의 자랑스러운 언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 사회자 손동찬.권혜민/축하연주 홍창표 씨
ⓒ N군위신문

사공희 전교육장은 “저널리즘을 잃지 않는 신뢰받는 언론, 공익성이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품위 있는 언론,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바르고 역량 있는 신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떡 절단 및 건배사>
사공화열 발행인, 김영만 군수, 김정애 부의장 등은 이날 기념식에서 함께 칼을 맞잡고 ‘군위신문’의 창간 20주년과 제14회 군위신문상 시상식을 축하하는 축하떡 절단식을 진행했다.
이어 김재하 재구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과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지역과 향우회를 위해 노력하는 군위신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알권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최종구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은 “창간 첫해의 열정과 패기를 잃지 말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위의 소통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 N군위신문

홍상근 군위문화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다채로운 기사를 통해 군위인의 소통의 장이 되어주는 군위신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언론을 바르게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손경석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은 “군위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전국에 흩여져 있는 군위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군위신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은 “군위신문이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군위신문의 발전과 함께 이곳에 계신 분들의 건승을 위하여!”라며 건배사를 했다.

<기념식 후>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 내빈들은 준비된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군위신문의 성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에 대한 기대에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한편 기념식은 군위군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였다.
단체장을 비롯한 향우인 등이 함께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기념식장 곳곳에선 오랜만에 만난 인사들이 반갑게 악수를 하거나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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