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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모작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신이 생활하는 터전에 문화의 씨앗을 뿌리게 한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문화기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다.

문화공감 소보는 2014년 문화이모작 사업선정에 이어 올해 2015년 8월 5일 또다시 선정되어, 오는 11월 28일 오후2시 ‘문화공감 소보에서 열리는 제2회 우리의 잔치’를 열 예정이다. 참여마당과 놀이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일일찻집과 우리의 ‘호’짓기 등 놀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잠시 휴교가 된 소보중학교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우리의 추억, 기억이 있는 장소로 지역민들과 동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도 학교ing는 계속될 것이다.